자동차 부품회사 ‘영화금속’ 100명 이상 고용 기여
함안군이 지난 10월경 창원시 진해구 마천산단 본사를 둔, 영화금속(주)(대표이사 최동윤)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여 일자리 창출 효과를 크게 거두었다고 1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유치 기업에서는 지난해 6월 군북면 소재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건립을 착공, 지난 5월 준공 후 현재 가동 중에 있다.
이에 영화금속(주)와 투자유치 당시 67명의 인력 고용을 목표로 했으나 현재 이를 넘어 100명 이상을 고용하는 효과를 거둬 군의 일자리 창출 업무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영화금속(주)는 1977년 산업 기초소재인 ‘주조메이커’로 창업했으며, 현재는 고품질 소재와 가공부품을 생산하면서 세계 최고수준의 자동차 부품회사로 꿈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영화금속을 비롯한 지역기업체와 함께 오는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017년 경남 중부권 채용박람회’에도 참가해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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