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곽영준)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참가자 5명이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여성능력센터 박지은 교육생은 한복 종목에서 금메달 수상을 했고 같은 종목에서 강현희, 이현정, 허귀영 교육생과 의상디자인 종목에서 정주미 교육생이 각각 동메달을 수상했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한라대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50개 직종에 1901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경기가 펼쳐졌다.

그동안 센터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한복 종목에서 2012년 1명(금), 2013년 2명(금, 은), 2015년 1명(은), 2016년 2명(은)이 수상해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가 한국 최고의 한복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의상디자인 종목은 2016년 은메달 수상 후 연속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곽영준 경남도 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지도교사와 교육생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땀의 결실이자 적극적인 도 센터의 지원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인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