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5회 합천군수배 읍면별 풍물 경연대회 성료
합천군 제5회 합천군수배 읍면별 풍물 경연대회 성료
  • 김상준
  • 승인 2017.09.12 18:29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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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 좋구나’ 17개 읍면 신명나는 어울림 한마당
▲ 제5회 합천군수배 읍면별 풍물 경연대회가 지난 10일 대종각 옆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합천군(군수 하창환)이 주최하고 합천군풍물연합회(회장 박종언)가 주관한 제5회 합천군수배 읍면별 풍물 경연대회가 지난 10일 대종각 옆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풍물대회는 대야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하창환 합천군수와 김성만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읍면 풍물단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보여줬다.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풍물을 보존하고 동시에 건전한 여가생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군민들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기위해 합천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일해공원 대종각 옆에서 대회를 진행했다.

제33회 대야문화제 민속경기 정식종목 중 하나인 풍물대회는 대회 규정에 따라A조와 B조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대상에는 초계면, 적중면이 금상에는 합천읍, 대양면 은상에는 대병면, 쌍책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창환 군수는 “17개 읍면이 북, 장구, 꽹과리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으며 결과에 연연치 않고 풍물로 위로 받고 위로 해주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15일부터 시작되는 제33회 대야문화제에 군민 모두가 하나되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더욱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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