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고성군협의회 제18기 출범식 개최
민주평통고성군협의회 제18기 출범식 개최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9.12 18:2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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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원 위촉장 수여·하반기 사업계획 논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고성군협의회가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8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고성군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고성군협의회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8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 황보길 군의회 의장, 경남지역회 최광주 부의장 및 황용호 간사,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조동수 간사의 제18기 자문위원 구성 보고로 시작된 이날 출범식은 간사 임명장 전수,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제3분기 협의회 운영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임 협의회장으로 박태공(56)씨가 선출되고 자문위원 45명이 새롭게 위촉돼 대행기관장인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이 대통령 임명장과 위촉장을 각각 전수했다.

이향래 대행기관장(군수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민주평통고성군협의회는 평화통일을 위해 군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해왔다”라며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제18기 자문위원들은 전문성을 확보하고 평화적 통일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군민의 통일의지를 집결시키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태공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분단의 아픔 속에 통일을 앞당기는 일에 우리 협의회가 그 역할을 다해주기 바라며, 오늘 위촉된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평화적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통일업무와 대북정책에 관한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전국 시·도, 시·군·구, 세계115개 국가에 서 2만여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는 헌법 기관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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