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농산물 직거래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도농기원 농산물 직거래 역량 강화 교육 실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09.12 18:29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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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트렌드 변화로 농산물 직거래 역량 강화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12일 오전 ATEC 영상교육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농산물 소비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인들의 역량강화를 돕기 위한 ‘농산물 직거래 교육’을 실시했다.

12일 오전 도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도내 농산물 직거래 및 희망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산물 직거래교육은 농산물 판매 활성화 및 온라인 직거래 마케팅전략과 운영 우수사례들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주식회사 네트론 우성민 대표가 ‘직거래 판매 활성화 전략 및 타지역 운영사례’에 관련해 아빠사랑팜 표성미 대표가 ‘SNS 운영 우수사례’에 관해 강의해 복잡했던 농산물 유통구조의 대안인 농산물 직거래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농산물 직거래를 하면 중간 유통비용이 줄어들면서 소비자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하고 농업인은 제값을 받을 수 있어 ICT 접목과 SNS활용과 함께 이용 농가와 매출규모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도 농업기술원 문성규 미래농업교육과장은 “농산물 소비자 구매패턴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함에 따른 농산물 직거래 판매 활성화 전략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으로 직거래가 주요 대안으로 부각되면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와 함께 지역맞춤형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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