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중앙민방위 방재교육원서 안전체험교육 실시
창원시는 관내 5개구 지역자율방재단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안중앙민방위 방재교육원에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8일 실시한 안전체험교육 참가자들은 ▲지진발생 시 대처요령 ▲태풍위력과 피해 동영상 및 풍속별 강도체험 ▲지하철사고 시 대처요령 및 비상 탈출체험 ▲화재 시 소화기 사용요령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방법 ▲방독면 종류별 착용 체험 및 가스실 체험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2시간 30분 동안 전문교관으로부터 안전교육을 받았다.
창원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주요 역할은 ▲평상시는 재난관련 의견제시 및 재해취약시설 등 점검, 정비 ▲예비특보 발효 시 위험우려지역 현장 순찰 및 대피로, 안내간판 점검, 주민대피에 필요한 자재 보유현황 파악 ▲주의보·경보 발효 시 위험지역 순찰 및 이상유무 상황실 보고, 사고발생시 현장 지원 ▲복구 단계에서 피해현장 조사 및 차량·인력 지원 등이 있다.
권경원 창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비상사태 시 행동요령을 잘 숙지하여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은 물론 전문 분야별 수습·복구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