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공기업·출자·출연기관장 회의 매월 정례화
경남도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부임 이후 소통과 협치를 통한 참여도정을 강조하고 있다. 도민들은 출자·출연기관도 도청 공직자와 같은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출자·출연기관에서도 소통과 협치를 통한 참여도정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각 기관들도 예산, 조직, 정책 등에 있어 도 소관 실국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도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남을 함께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날 개최된 첫 회의는 경남개발공사, 경남무역, 경남발전연구원 등 13개 기관 대표가 참석했으며 기관별 기본현황 및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청과 공기업 그리고 출자·출연기관이 서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역량을 하나로 모아 나가자는데 의미를 두었다.
경남도는 앞으로 매달 둘째 주 화요일 월 1회 도지사권한대행 주재로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 기관장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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