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난타팀은 생초면 장날인 13일 재래시장에는 옛날처럼 많은 사람이 모이진 않지만 장을 보러 나온 어르신들과 상인들을 위해 위문 공연을 겸한 공연을 실시했다. 난타팀의 북소리와 몸짓에 어르신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다.
늘비 난타 공연팀은 평소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모둠북 등 전통 악기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난타팀은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9.15~24일)에 초청돼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마을로부터 항상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그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기회가 되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박은우 교장은 “마음을 열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늘비 난타팀에게 감사드리고, 우리 생초시장에 사람들이 다시 모여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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