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람초 ‘제11회 경남 학교스포츠클럽 넷볼대회’ 준우승
진주 가람초 ‘제11회 경남 학교스포츠클럽 넷볼대회’ 준우승
  • 윤다정 수습기자
  • 승인 2017.09.13 18:46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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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가람초등학교는 지난 9일 김해 칠산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1회 경상남도 학교스포츠클럽 넷볼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진주 가람초등학교는 지난 9일 김해 칠산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1회 경상남도 학교스포츠클럽 넷볼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넷볼은 여학생을 위한 구기 종목으로 여학생의 체력 증진과 체육 활성화에 적합한 운동이다.

가람초등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넷볼대회에 참가하여 예선전에서 산청 대표인 덕산초를 23:0으로 대파하고, 이어서 열린 4강전에서 하동 묵계초를 큰 점수 차이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사천의 삼성초등학교로,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팀으로 모두가 삼성초의 우세를 점쳤다. 경기는 초반에는 가람초가 리드하였지만, 결국 역전되어 준우승을 하게 됐다.

6학년 김지우 학생은 “넷볼을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좋았고, 중학교에 가서도 넷볼을 계속하고 싶다”며 “후배들이 열심히 연습해서 내년에는 더욱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대회 소감을 말했다.

가람초등학교 박영규 교장은 “학생들이 성적 결과보다는 노력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였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의 장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다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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