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아름다운 동행 ‘부잣길’ 걸어요
의령군 아름다운 동행 ‘부잣길’ 걸어요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09.13 18:46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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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0시 호암생가 공영주차장 출발 17.4km 진행

의령군에는 가을로 가는 길에서 자연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의 길,‘역사와 문화가 있는 부잣길’ 제45차 부잣길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부잣길 걷기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의령군 정곡면 호암생가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된다.

길에서 만나는 문화유산과 명소에 대한 해설도 곁들이고, 길을 걸으며 쉬는 시간을 활용해 참가자와 함께 1분 강의와 더불어 시낭송과 산속음악회도 갖는다.

이 역사와 문화가 있는 부잣길 걷기는 호암생가를 비롯해 가을로 가는 시간에서 만나는 월현천, 소망의 바위인 탑바위, 불양암, 이어 임진왜란 등 의병의 승리를 지켜준 역사의 의미를 안고 있는 호미산성과 호미마을을 지나간다.

곧 이어 예동마을과 무곡마을을 거쳐 천연기념물인 성황리 소나무와 성황마을을 거쳐서 둑길을 따라 출발지까지 17.4km를 걷는 길이다.

한편 ‘부잣길을 걷는 사람들’이 매월 세 번째 일요일에 진행하는 걷기 프로그램인 부잣길 걷기에는 도시락과 물과 간식만 준비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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