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청춘다락·청년몰 배워갑니다”
“진주 청춘다락·청년몰 배워갑니다”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9.13 18:4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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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양산 등 고교생 견학체험 잇따라
▲ 경주 정보고 학생 및 교사 등 130여명이 13일 진주 지하상가 청년몰인‘황금상점’을 견학하면서‘청년몰, 황금열쇠를 찾아라’이벤트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진주시가 중앙시장 내 ‘청춘다락’과 지하상가 청년몰인 ‘황금상점’으로 타시군 예비청년들의 견학체험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13일에는 경주 정보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등 130여명이 ‘황금상점’을 견학하면서‘청년몰, 황금열쇠를 찾아라’이벤트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양산남부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진주시를 방문하고 청춘다락과 황금상점을 벤치마킹했다.

오는 26일에는 부산관광고등학교 예비청년들의 청춘다락과 황금상점의 견학체험이 있을 예정이다.

청년몰과 청춘다락 견학은 침체된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성공적인 청년 창업점포 탄생으로 젊은 층 고객 유입 등 원도심 시장의 활력을 제고하고 있다고 평가받으며서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 상인의 세대교체 및 혁신을 유도하는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달 17일 진주중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2017년 전통시장 전통몰 조성사업 2차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중앙시장 2층의‘청춘다락’과 접한 빈 점포를 활용해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개의 청년상인 점포를 조성할 계획으로 진주중앙시장상인회와 협의해 기반시설 조성, 점포 개선, 공동마케팅, 교육, 임차료 지원 등 청년 창업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진주의 새로운 명소인‘청춘다락’과 연계해 청년몰 2차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면 중앙시장과 새롭게 조성된 지하상가 ‘에나몰’의 중흥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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