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팝페라 가수 힐링콘서트·복지박람회 등 열려
남해군의 일선 사회복지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제10회 보물섬 남해 사회복지한마당 행사가 지난 12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영일·박천수)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군내 사회복지종사자, 협의체 위원, 내빈, 유공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팝페라 가수의 감성소통 힐링콘서트가 열려 그간 지역사회복지현장에서 활동하는 복지사들과 감성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또 노인, 장애인, 영유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위한 박람회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외에도 수지침, 시각장애인 안마, 네일아트 등 각종 봉사 행사가 펼쳐져 사회복지사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기회가 됐다.
박영일 군수는 “사회복지는 사람이 일생동안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살피는 가장 숭고한 일이자 아무나 할 수 없는 일로 사회복지 가족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들이 삶의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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