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하이면분회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상족암군립공원 일원에서 추석맞이 해안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지역의 어른으로써 모범이 되자는 취지로 시행하게 됐다.

이날 임원 및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입암마을~경상남도청소년수련원 일대에 풀베기, 쓰레기수거 등을 했다.

박기장 회장은 “오늘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의 평균 나이는 70대 중반으로 명절을 맞아 상족암군립공원을 찾는 귀성객이나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관광지라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 실시했다”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수열 하이면장은 “어르신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