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2.6% 전년 동월 비해 1.1%p하락
경남지역 8월 고용률이 전월대비 하락했으며 실업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8월 경남지역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고용률은 60.5%로 전년 동월에 비해 0.1%p 상승했고, 전월에 비해서는 0.2%p 하락했다고 밝혔다.
취업자는 170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만4000명(0.8%) 증가했고, 전월에 비해서는 5000명(-0.3%) 감소했다.
고용률은 60.5%로 전년 동월에 비해 0.1%p 상승했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는 71.6%로 전년 동월에 비해 0.2%p 하락한 반면, 여자는 49.3%로 전년 동월에 비해 0.5%p 상승했다.
산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광공업이 2000명(-0.4%) 감소한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1만7000명(-10.1%) 감소하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2만5000명(5.0%) 증가하여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가 1만5000명(1.4%) 증가했다.
직업별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관리자·전문가 1만2000명(4.3%) 증가한 반면, 사무종사자가 4000명(-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7000명(-1.2%) 감소했으며, 이 중 무급가족종사자는 4000명(-3.4%) 감소했다.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2만1000명(1.9%) 증가했으며, 이 중 일용근로자는 3000명(5.0%), 상용근로자는 2만6000명(3.3%) 각각 증가했다.
실업자는 4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2만명(-29.7%) 감소했고 성별로 보면, 남자는 1만4000(-28.0%), 여자는 6000명(-34.3%) 각각 감소했다.
실업률은 2.6%로 전년 동월에 비해 1.1%p 하락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3%p 하락한 3.3%, 여자는 0.9%p 하락한 1.6%로 나타났다.
경남 15세이상 생산가능인구는 281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만6000명(0.6%)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75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6000명(-0.3%) 하락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2.1%로 전년 동월에 비해 0.6%p 하락했다.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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