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철 합천경찰서장은,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합천경찰서 3층 강당에서 과·계(팀)장, 파출소장 등 전 경찰관을 상대로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특별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경찰에 대한 국민들의 높아진 기대와 관심 속에서 올바른 공직관 확립을 위한 자정노력과 경찰개혁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경찰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특강에서 심한철 경찰서장은, 모토로라사의 ‘6시그마’ 경영을 예로 들면서, 자체사고 zero를 목표로 중간관리자가 먼저 솔선수범하고 언행일치하며 초지일관된 자세로 모범을 보여 전 직원이 공감하고 함께 노력해서 성비위 갑질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없는 청렴한 합천경찰이 되자고 당부하였다.

한편,‘6시그마’란, 1980년대초 미국 모토로라사가 품질 불량으로 경영위기에 봉착했을 때, 막대한 비용 투자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기 보다는 직원들의 노력으로 결함이 없는 제대로 된 제품을 생산하면 오히려 비용이 절감될 수 있다며, 제품 100만개당 0.002개 이하의 결함을 목표로 무결점 제품 생산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