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협업 강화로 경남 당면문제 풀겠다”
“소통·협업 강화로 경남 당면문제 풀겠다”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9.13 18:46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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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권한대행 시장·군수와 첫 회동

“소통으로 해법 모색…조언과 협력 부탁”


▲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시군과의 소통을 위해 13일 창녕 동훈힐마루에서 도내 시장·군수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시장·군수정책협의회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 시군과의 소통을 위해 13일 창녕 동훈힐마루에서 협의회 회장인 이창희 진주시장과 통영, 사천시장 등 도내 시장·군수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시장·군수정책협의회(회장 이창희 진주시장)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한 권한대행의 간담회 참석은 시장군수정책협의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평소 소통과 협치를 통한 열린도정, 참여도정을 펼치고 있는 한 권한대행은 시군과의 소통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데 따른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권한대행은 “시군의 협조 없이 도정의 원활한 운영은 어렵다”며 “앞으로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도와 시군이 당면한 문제들을 묻고 함께 해법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언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18개 시장 군수를 회원으로 시군간 교류 협력 증진을 통한 지방자치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996년부터 시부, 군부를 교차해서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다음 총회는 김해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은 지방분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경남지역 축제 활성화 상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최근 국회 개헌특위에서 지방분권개헌과 관련해 전국순회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방분권이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으며 우리 협의회에서도 관심을 가질 때이다”며 “축제의 계절을 맞이해 지역마다 특색 있는 축제가 개최되는데 상호 협력을 통해 경남지역의 축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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