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일반성면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
진주 일반성면 ‘행복홀씨 입양사업’ 협약
  • 정동수 지역기자
  • 승인 2017.09.14 18:30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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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등산로·자전거도로 가꾸기 주민 자율 참여
 

진주시 일반성면과 일반성면체육회, 청년회, 내고장사랑하기운동일반성면협의회,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 등 4개 단체는 지난 7일 민간주도의 깨끗하고 건강한 마을만들기 사업인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청소 등 환경정비를 함으로써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는 활동사업을 말한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한 4개 단체는 지역 재래시장인 반성시장, 지역민의 건강 힐링 명소인 보잠산·매화산 등산로 환경정비와 반성역에서 수목원까지의 자전거도로 가로수 식재와 꽃길 조성 등 환경정비를 할 예정이다.

일반성면 김경진 면장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가 해결하는 깨끗하고 건강한 일반성면을 만드는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체결에 참여한 각 단체 회원들은 반성시장 주변 상가와 면소재지 주요 도로에 불법 무단 투기 야간단속과 함께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안내문을 배부 등의 시민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정동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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