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보건소 자살예방 캠페인 전개
합천군 보건소 자살예방 캠페인 전개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9.14 18:3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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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조기검진사업 등 지원내용 널리 알려
 

합천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13일 합천재래시장에서 “자살예방(9.10)의 날”과 “치매극복(9.21)의 날”을 맞아 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하고 치매극복과 자살예방사업 및 지원내용 등을 알리는 홍보관 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치매와 자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적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며, 만65세 이상 노인인구 10명중 1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되고 있으며 치매는 발병 후에는 개선되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관리와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군 보건소에서는 치매조기검진사업 및 의료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통령 공약사업인 ‘치매국가책임제’시행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여, 2018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개소 준비 중에 있다.

또한 합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을 위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 운영 및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 예방사업인 레드서클 혈압·혈당 검진과 연계하여 진행하였으며, 합천시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평소 궁금했던 건강관리에 대해 질문을 하며 건강을 챙겨주니 너무 든든하다!”며 만족 해 하시는 모습을 보였다.

합천군 보건소장 안명기는 “치매극복 및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적 복지지원이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치매와 자살이 없는 합천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겠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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