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장애인재활지원센터(회장 김태명)는 마산 용마고등학교에서 용마고 도움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권아~ 안녕!’ 인권교육을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실시했다.

이 교육은 학생들이 인권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권리와 책임을 알아보며 다양한 상황에서 자기 감정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해 진행됐다.

용마고등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은 “나의 인권과 타인의 인권에 대해 배우면서 내 옆 친구의 소중함을 실감했다”며 “소중한 우리를 지키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장애 발생 예방과 장애 재활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민간전문기관이다. 장애인 정보화 촉진을 위해 재활정보센터 운영, 장애가정 방문 정보화교육, 멘토링 학습 지원, 사랑의 PC 나누기, 장애인가정 문화·생활 지원, 재활정보지 발간, 인식 개선, 인권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윤다정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