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화합·소통 공간 겸 어르신 쉼터
하동읍 동해량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자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을 할 다목적회관 신축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14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정의근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강희순의원 하동읍 마을이장, 노인회 회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다목적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최두천 마을이장의 인사말과 경과보고에 이어 윤상기 군수의 격려사, 정의근 의장과 이갑재 도의원의 축사, 테이프커팅,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기 군수는 “종전보다 더 넓고 쾌적한 다목적회관이 준공됨으로써 어르신들의 친목을 다지고 지역주민의 화합 공간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준공된 다목적회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30㎡의 철근콘크리트 및 경량철골구조로 2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12월 착공해 이번에 완공됐다.
연면적 84㎡의 1층은 거실, 방 2개,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춘 쉼터로 활용되고, 연면적 46㎡의 2층은 회의실, 방송실 등으로 사용된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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