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한산·욕지 독거노인세대 생활민원 처리
통영시는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세대의 생활민원 처리와 고충상담을 위해 통영시 120민원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통영시 120민원기동대는 찾아가는 복지행정의 일환으로 지난 8일 한산면 11가구를 방문해 전구교체 및 상하수도 점검과 전기 선작업 등 24건의 생활부편사항을 해소하고 지난 12일에는 욕지면을 방문해 5가구의 생활민원 17건을 처리했다.
해당가구들은 모두 독거노인 및 장애인세대로 거동이 불편해 생활속에서 발생하는 작은 불편사항을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힘들고 도서지역이라는 특성상 전기공사 등 집안 소수리에 필요한 설비업자를 부르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120민원기동대의 도움을 받은 한 독거노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식들이 오면 불편해 어쩌나 걱정하던 차에 기동대의 도움으로 다시 밝게 생활할 수 있게 돼 정말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120민원기동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통영시 행복나눔과(055-650-4242) 또는 소재지 읍·면 동주민센터에 전화와 방문 등을 통해 민원처리를 요청하면 된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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