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C 아태네트워크회의 참가단 창원시 방문
IAEC 아태네트워크회의 참가단 창원시 방문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9.14 18:30
  • 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국 푸켓시·몽골 3개도시 시장단 30명 초청

태국 푸켓시·몽골 3개도시 시장단 30명 초청

안상수 시장 ‘2018 창원방문의 해’ 마케팅

 

▲ 안상수 창원시장은 대구에서 열리는 ‘제8회 IAEC 아태 네트워크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13일 창원시청을 방문한 IAEC 아태네트워크회의 참가단 30여명을 접견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대구에서 열리는 ‘제8회 IAEC 아태 네트워크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13일 창원시청을 방문한 몽골 3개도시 주지사 및 시장단, 푸켓 부시장단, 인도 참가단 등 30여명을 접견하고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연계한 ‘창원방문의 해’에 많은 자국민들을 창원으로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상임이사 도시이자 아·태지역 의장도시인 창원시는 ‘제8회 IAEC 아태 네트워크회의’를 ‘세계시민교육의 확대와 교육도시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9월 14일에서 15일 양일간 대구 수성구 호텔라운제나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그동안 IAEC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매년 개최하던 ‘아태 네트워크회의’를 실무자 수준의 소규모 회의에서 벗어나 격년제로 개편해 명실상부 국제회의 규모로 격상시켜 이번 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한다.


시는 회의 개최에 앞서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연계한 ‘창원방문의 해’ 해외홍보 전략차원에서 몽골 3개도시 주지사 및 시장단, 푸켓 부시장단, 인도 참가단 30여명을 미리 초청한 가운데 브리핑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창원관광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해 참석자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 황규종 관광과장은 창원의 이색적인 테마별 관광명소 소개를 통해 외국 관광객들이 내년에 창원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고, 박진열 교육법무담당관은 창원시의 국제교육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IAEC 아태 의장도시’ 창원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특히 결혼한 신혼부부들의 로망인 신혼여행지 2위에 랭크된 세계적인 관광도시인 태국 푸켓시에서 교장단을 인솔해 온 쭈티마 부시장은 “이번 창원방문을 통해 창원시의 새로운 도시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창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창원방문의 해 캠페인에 관심을 보이면서 “향후 푸켓시와 관광교류협약을 맺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창원시를 방문한 국외방문단 일행은 2012년 창원에서 개최된 IAEC 총회를 기념하는 상징물이 있는 기업사랑공원을 비롯해 무학 주류박물관 ‘굿데이 뮤지엄’과 도시재생 수범사례로 손꼽히는 ‘창동예술촌’과 ‘상상길’을 방문하고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가 열리는 대구 수성구로 떠났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