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팡파레’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팡파레’
  • 박철기자
  • 승인 2017.09.14 18:30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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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4일 동의보감촌 일원서
▲ 지난해 축제 대왕약탕기 점화식 장면.

‘건강힐링여행! 아토피 치유의 특별한 만남’ 제17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오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15일부터 24일까지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산청군 주최,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아토피 치유와 증상완화의 해답을 한방약초에서 찾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개막일인 15일 오후5시 50분에는 한방약초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대왕약탕기 점화식이 열린다. 이후 산청 군민 무(舞) 시연, 주제공연인 ‘허준 동의보감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개막식 이후 오후 6시30분부터 특설무대에서 서경방송 열린콘서트가 개최된다. 열린콘서트에는 가수 마야, 구창모, 임병수, 조정민 등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돋우게 된다.

특히 이번 축제 개막식에는 지난 2000년 64%라는 초유의 시청률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드라마 허준의 주인공으로 명품연기를 선보였던 전광렬 씨가 참석한다.

축제 첫 주말인 16일과 17일에는 국악인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는 기산국악제와 산야초 음악여행, 인간문화재 송순섭 판소리 한마당, 색소폰 공연, 불교문화제전 등이 열린다.

자세한 축제 프로그램 일정은 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http://scherb.or.kr/)를 참고하면 된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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