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10시30분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주년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953년 창설돼 올해로 64주년을 맞이하는 이날 기념식은 업무유공으로 국무총리표창에 해양오염방제과 7급 박정선을 비롯한 소속 직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각계 축하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해양경찰서 관계자는 “3년만에 해양경찰청 개청과 함께 맞는 첫 기념식이라 감회가 남다르다. 국민의 신뢰를 얻어 내일보다 오늘이 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