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LINC+사업단 출범
거제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LINC+사업단 출범
  • 유정영기자
  • 승인 2017.09.17 18:36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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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공동선발·맞춤형 인력양성 상호 협력

 
거제대학교(총장 전영기)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단(LINC+사업단 단장 황아롬) 출범식을 지난 13일 대학 종합정보관 긍지홀에서 개최했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으로 산업체의 수요에 부응하는 현장맞춤형 인재양성 지원 사업이다.

전영기 총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이번 LINC+ 사업단 출범식을 계기로 거제지역 주요 산업인 조선해양산업 및 수송기계산업의 지역 산업체가 요구하는 현장맞춤형 교육 과정운영의 기초를 마련하였고, 이후 지역 웰니스케어산업 맞춤형인력 양성 기반을 구축하였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성갑 거제시의회 총무사회위원장, 김현규 거제시 국가산단추진단장, 이승열 거제지역지원청 교육장, 조욱성 대우조선해양 부사장 및 참여 산업체 임직원, 교직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한표 국회의원은 정기 국회 개회 관계로 축하 동영상을 보내어 LINC+사업단 출범을 축하했다.

거제대학교 LINC+ 사업단은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한 ‘제드텍’, ‘덕성해양기술’ 등 거제 관내 유수의 13개 산업체 및 일본 ‘Transcosmos’ 사와 총 49명의 채용 약정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학생 공동선발 등 맞춤형 인력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거제대학교 LINC+ 사업단이 운영하는 선박설계 실무인재 양성반, 전기의장 실무인재 양성반, 수송기계 글로벌인재 양성반 및 조선해양 연구지원인재 양성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은 협약 산업체에 졸업과 동시에 채용된다.

한편 거제대학교는 본 행사에 참석한 대우조선해양 고위관계자와의 협의를 통하여 30명 규모의 공학계열 졸업예정자를 대우조선해양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거제대학교-대우조선해양 채용약정형 교육프로그램’을 별도 운영하기로 합의하고, MOU 체결 등 후속일정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하여 LINC+사업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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