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대학교(총장 최문성)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소장 과학교육과 김경수 교수)는 공룡 발자국에 관한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지난 16일 고성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교대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공룡 발자국에 관한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우리나라 공룡 발자국 화석에 대한 국제 공동 연구를 추진했다.

특별 강연회는 석학들의 방문 연구 기간 중 일반인과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발표 내용 및 순서는 ▲발표 1 : 마틴 로클리 박사(미국 콜로라도대학교 교수) → 미국, 유럽, 중국의 공룡 발자국의 특징과 고성 공룡발자국 화석들과의 비교 ▲발표 2 : 리쳐드 맥크레아 박사(캐나다 피스고생물학연구소 관장) → 캐나다에서 발견된 척추동물 화석의 발자국 연구 ▲발표 3 : 리사 버클리 박사(캐나다 피스고생물학연구소 큐레이터) → 캐나다의 공룡과 공룡 발자국의 세계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특별 강연회는 진주교대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했다. 윤다정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