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인면 숲안마을에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함안소방서는 함안군 산인면 숲안마을이 ‘2017년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행사 날 산인면장, 군 안전총괄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기증식 및 설치 ▲명예소방관(마을이장) 위촉장 전달 ▲전기시설 합동 안전점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사용법 교육 ▲어르신 기초 건강체크(혈압, 혈당 체크등) 등을 진행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이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진입이 어려운 농촌지역 중 화재위험이 높은 마을에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여 소방안전대책으로 이번 숲안마을은 10회차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 됐다.
이강호 소방서장은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 할 것”을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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