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국민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 46명 대상으로 자립역량교육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 창원지사 박주필 노후준비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부채관리와 신용관리’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각종 채무조정제도 알아보기, 개인신용 리스크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한 교육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희망키움통장Ⅱ사업 가입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이다.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자로 3년 가입 시 본인 저축액 360만원과 정부지원금 360만원을 합한 72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희망키움통장Ⅱ사업은 자산관리와 자기개발 등 자립역량강화 교육과 사례관리 상담에 각 연 2회 이상 참여할 것을 의무화해 근로빈곤층의 생계·의료수급가구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산층으로의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