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강일)는 삼랑진읍을 품고, 알리고, 살리기 위한 출향인 고향마켓팅 사업추진을 위해 15일 기업체 ㈜GS리테일(영남본부 상무 김상기)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GS리테일은 GS산하의 유통전문 계열사로 편의점, 슈퍼마켓, 왓슨스, 파르나스 관광 호텔업 등 소비자 유통업 트렌드를 기반으로 하는 국내 최고의 종합유통 전문 기업체로 1971년 2월 금성전공(주)로 창립 후, 2005년 3월 ㈜GS리테일로 변경됐고, 현재 전국 체인화 편의점 1만717호점 출점으로 종업원 9480명을 두고 연매출 7조4020억원 정도의 건실한 대기업이다.

삼랑진읍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노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새롭게 도약하는 밀양과 삼랑진읍을 알리고 상호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문화, 관광, 경제,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친선과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삼랑진읍 낙동강변 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GS리테일 신바람 한마당 자체 행사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GS리테일 김상기 상무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등 자원이 풍부한 밀양시 삼랑진읍과 자매결연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은 지역과 기업체간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며 행정, 문화, 관광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