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곡면 북마마을 기초소방시설 보급 등
창녕소방서(서장 최석만)는 14일 창녕군 길곡면 북마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가졌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소방관 위촉장 수여, 현판 부착, 전 가구 기초소방시설 보급, 전기시설 합동안전점검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화재진압체험 등을 실시하였다.
북마마을은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위치 할 뿐만 아니라 주민 대부분이 고령층으로서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곤란하여, 주택화재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게 되었다.
최석만 서장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인지하여 대피를 하고,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본 행사의 취지이다”며 “창녕소방서에서는 2011년부터 시작하여 10개마을 462세대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여 마을주민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 행사는 매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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