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장형유 교수는 ‘인포매이션 디벨롭먼트’(Information Development) 인터넷 판에 ‘전자의료정보시스템의 사용에 관한 태도 형성 과정에서 자기 이미지의 조절 효과’에 관한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계명대학교 노미진 교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최범진 교수, 몽고국립대학교 강투메리 교수와 함께 진행했다.

‘인포매이션 디벨롭먼트’은 경영 및 정보과학 분야의 논문을 발표하는 학술지로서 1985년부터 발행되고 있으며 현재 스코퍼스(SCOPUS), 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Social Sciences Citation Index, IF: 1.961)에 등재되어 있다.

장형유 교수는 “이번 연구는 혁신제품 확산과정 및 시장수용모델 유효성을 평가한 연구로 그 대상을 의료정보시스템(EMR)으로 삼았다”며 “즉 혁신신제품에 관한 시장수용모델의 유효성을 EMR에도 확대하여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EMR의 도입과 확산과정에서는 장비와 관련하여 사용자 본인이 지각하는 자기 이미지와 자존감이 중요한 조절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밝혔다. 윤다정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