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상생·화합의 장 ‘플리마켓’ 개최
혁신도시 상생·화합의 장 ‘플리마켓’ 개최
  • 윤다정 수습기자
  • 승인 2017.09.17 18:36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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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아지매 주최 5000여명 성황…수익금 ‘좋은세상’ 기탁
▲ 지난 15일 LH공사 본사 앞 한터울공원에서 진주 육아맘들의 인터넷 모임인 진주아지매(총괄매니저 이태경)들이 진주혁신도시를 알리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주아지매 ‘해종일’ 플리마켓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LH공사 본사 앞 한터울공원에서 진주 육아맘들의 인터넷 모임인 진주아지매(총괄매니저 이태경)들이 진주혁신도시를 알리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주아지매 ‘해종일’ 플리마켓를 개최했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일반샐러 60명과 사업자샐러 40명 등 모두 100여명의 셀러들이 참가해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판매했으며, 진주원예농협을 초청해 우수한 진주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출 신선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LH공사 색소폰 동아리는 지역민과 동화를 위해 평소 연마한 실력을 선보였고, 혁신도시 내 상점가 협의회는 진주아지매 회원들에게 상점 방문 시 5~10% 할인 혜택을 보게 했다. 진주아지매카페는 남강유등축제 사전입장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진주아지매 플리마켓을 상생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이날 5000여명(카페회원 4만3000여명) 회원들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셀러들의 수익금은 진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며 진주시 좋은세상에 전액 기부를 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창희 진주시장은 플리마켓을 통해 지역의 화합과 상생의 자리를 마련해주고 행사를 통한 수익금을 진주시 좋은세상에 기탁해준 진주아지매 카페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더 많이 해주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며 “여러분들의 카페가, 힘든 육아에 대한 정보 공유를 비롯해 서로 소통·상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경 총괄 매니저는 “전국 제일의 혁신도시이고 젊음의 도시인 진주혁신도시를 진주아지매회원들과 행사를 할 수 있어 좋았으며, 매년 정기적인 플리마켓을 이전공공기관과 공동개최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을 둘러본 많은 지역주민들은 혁신도시의 홍보와 발전을 위해 진주아지매 플리마켓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주었으면 한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윤다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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