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함양군지부(지부장 여일구)와 함양 관내 농·축협인들이 함양산삼축제장에서 ‘농협인 열정 놀이마당’ 행사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지부는 지난 12~13일 관내 농·축협 임직원 및 ‘고향을생각하는주부모임’(고주모)회원들과 함양산삼축제장 프린지무대에서 임직원 장기자랑과 단체줄넘기 등 게임으로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의 호응을 받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 밝혔다.

농협별 장기자랑 대회에선 9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안의농협 송가영, 권영태 주임이 ‘철이와미애’의 ‘너는 왜’를 코믹한 댄스와 함께 불러 대상을 차지했다.

또 이들은 축제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제기차기, 사과껍질길게깎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게임도 즐겼다.
여일구 지부장은 “함양산삼축제에 농협인들이 적극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꾸민 것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협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함께 참여하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준 농협 임직원과 고주모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