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현재 5% 할인 판매하고 있는 합천사랑상품권을 10%로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합천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11년부터 합천군에서 발행하는 지역상품권으로써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29일까지 10일 간 실시하며, 상품권은 NH농협은행 합천군지부에서 구매할 수 있고, 상품권을 대량 구매하여 악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할인판매 기간 동안 최대 구매액을 제한하였다. 최대 구매액은 개인 오십만원, 기업체 삼백만원이며, 개인의 경우 19세 이상, 기업체의 경우 공장등록증 소지업체에 한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김영만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10% 특별 할인판매로 추석 명절 선물, 제수용품준비 등을 위한 상품권 구매율이 높아지고, 가맹업소 매출 또한 증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기관, 기업체, 군민 모두 지역 상권을 살리는 합천사랑상품권을 많이 애용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사용처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내 360개 업소이고 합천군 홈페이지 (http://www.hc.go.kr)에서 가맹점 확인이 가능하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