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항공산업 위기대응 TF 회의 개최
경남도 항공산업 위기대응 TF 회의 개최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9.17 18:36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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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MRO 지정 범시민유치위 구성˙금융지원 등 실천방안 논의
▲ 경남도는 15일 사천항공우주센터에서 KAI 방산비리 검찰수사로 위축된 도내 항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항공산업 위기대응 TF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KAI 방산비리 검찰수사로 위축된 도내 항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항공산업 위기대응 TF 회의를 15일 사천항공우주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 사천시, 도의회, KAI, 항공기업체, 금융정책자문관, 사천상공회의소, 사천시민참여연대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항공산업 위기대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우선 금융지원으로 항공산업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을 올해 9월에서 12월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했으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항공협력업체 자금 지원을 200억원 정도 특별자금을 배정하는 안을 도출하는가 하면 인근 금융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협조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천 범시민유치위원회은 25일 발족해 대정부 건의, 각계각층 면담, 유관기관 협조 방문 등으로 항공MRO사업 유치를 적극 추진함은 물론 국토부 등에 도민들의 염원을 전달하고 KAI사태로 잠정 중단된 항공MRO 용역은 실무적으로 한국공항공사와 KAI가 사업계획서 보완 등 지속적으로 협의를 계속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신종우 도 미래산업국장은 “항공산업 위기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시기적절하게 TF를 구성했으며 도민들의 여론을 결집해 MRO 조속 지정과 항공기업 유동성 위기 해소를 위해 정부와 국회 등을 통한 활동이 절실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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