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하상가 女화장실 안전
진주지하상가 女화장실 안전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9.17 18:3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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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소 안심비상벨 설치 화장실 보안 강화

진주시가 지난 6월 개장한 에나몰(중앙지하도상가) 여성화장실 2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지난 14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여성안심비상벨은 세면대 및 화장실 칸막이에 무선 비상벨을 설치했고, 화장실 외부에 경광등과 사이렌을 설치, 안내표지판을 부착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갖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비상벨을 누르면 112로 즉시 신고 되고 외부 사이렌이 울리면서 위험을 알리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에나몰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중앙지하도상가는 현재 오후 10시가 되면 셔터를 내려 지하도로가 차단된다. 아울러 밤 늦은 귀가 시간에도 여성들이 안심하고 지하도로 및 화장실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안전한 쇼핑을 위한 범죄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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