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서비스산업 발전협의회’ 개최
부산시 ‘서비스산업 발전협의회’ 개최
  • 이광석기자
  • 승인 2017.09.18 18:30
  •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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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서비스업종별 협회장, 전문가, 유관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병수 부산시장 주재로 ‘부산 서비스산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서비스산업 발전협의회는 최근 화두인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기존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에 R&D를 접목한 융합서비스를 통해 보다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고자,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이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연구원 조현승 서비스산업연구본부장이 참석하여 ‘서비스산업의 미래와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한 후, 부산시의 ‘서비스산업 활성화 정책’ 소개에 이어 서비스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부산시는 그동안 ▲시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한국은행 부산본부의 서비스산업 지원 확대, 고용우수기업 중 서비스기업 선정비율 할당 등 각종 제도 개선 및 규제 개선, 투자 확대 등을 통한 서비스산업 발전기반 강화, ▲비즈니스서비스 강소기업 육성, 비즈니스서비스 특화구역 운영 등 지식서비스산업의 동남권 중추기능 강화, ▲의료·영상콘텐츠·물류 등 고부가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는 ▲서비스R&D 활성화에 더욱 집중하여 서비스기업의 핵심역량 강화를 통한 고도화 및 구조개편을 유도할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도심지역 내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지역 서비스산업의 고도화와 특성화가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부산 서비스산업 발전협의회’를 비롯한 업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경제를 이끌 미래 성장동력으로 서비스산업을 적극 육성·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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