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접수 시작
밀양시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접수 시작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09.18 18:30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차보전금 지원 업체 추가 모집…지역 기업 자생력 강화

밀양시는 18일부터 관내 소재 중소 제조 업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밀양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이란 밀양시에서 50억 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해 지역 내 주된 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가 시중 은행권에서 대출한 기업 융자금 중 일반운전자금은 2년간, 시설설비투자자금은 3년간 대출이자의 4%를 시에서 보전해주고 업체에서는 저리로 이자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매년 1월에 본 지원 사업 접수를 실시해 올해 상반기 총107개 업체에 4억 5천 여 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최근에는 정기적인 기업 대표자와의 간담회와 장기간 국내 불경기 지속으로 중소 제조업체의 자금난이 악화되고 있어 본 자금의 추가 지원이 절실하다는 여론을 적극 반영해 2회 추경예산에 5천만 원의 예산을 증액 편성해 밀양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본 육성자금 추가 접수를 실시하게 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육성자금 추가 지원으로 지역 기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체가 자생력을 가질 수 있길 희망하면서, 앞으로 기업 체감형 지원사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