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 새해 함안곶감 축제 성료
임진년 새해 함안곶감 축제 성료
  • 함안/김영찬 기자
  • 승인 2012.02.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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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김영찬기자
함안곶감 축제가 함안면 공설운동장에서 2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곶감과 친밀감을 유도하는 체험행사위주로 진행돼, 지역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이 축제에 참여한 많은 관람객이 참여해, 함안지역 특산물인 곶감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곶감축제 위원장(이원차)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날씨가 영하의 날씨로 행사일정에 차질과 함안꽂감축제를 찾는 관람객 걱정을 많이 했으나 하늘도 이 축제를 축하 하듯 날씨가 많이 풀려 많은 관람객이 참여케 됐다고 말한 뒤 이 축제를 위해 추운날씨에도 수고를 아끼지 않았든 함안면(면장 윤주환)공무원과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복균)직원 그리고 지역부녀회, 의소대원, 방범대원 등 많은 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곶감생산시기 가을철 장맛비로 낙과, 곰팡이 등 생산농가들의 피해가 막심하여 어려움에 처했으나 이번 축제로 1100여 생산농가의 생산의욕 고취와 지역특산품인 곶감의 홍보가 전국에 대대적으로 이뤄져 행사 당일 함안꽂감의 상품성을 인증받아 꽂감 생산농가들이 큰 위안과 함께 생산농가의 활력소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현장판매는 물론 예약 주문까지 쇄도해 10억여원의 가시적 성과를 얻어 농산물수입개방으로 좌절되어가는 농심에 의미 있는 웃음을 띄게 했으며, 이상기후 날씨로 수 십억원의 피해를 입어 좌절도 겪어서나 명품꽂감의 우수성을 인증받아 농가들은 실음에서 벗어났다며 더욱 기쁨을 함께 했다. 
한편 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함안곶감이 전국에서 으뜸은 물론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명품곶감으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꽂감축제를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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