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혁신도시 진입 새길 뚫렸다
진주 혁신도시 진입 새길 뚫렸다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09.18 18:30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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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접근성 확보·교통체증 해소 기대

▲ 진주시는 18일 오후 ‘혁신도시~국도 2호선간 연결도로’ 개통식을 가졌다.
국도2호선에서 진주 혁신도시로 연결되는 ‘혁신도시~국도 2호선간 연결도로’가 18일 오후 3시 개통하면서 혁신도시 접근성 확보와 교통체증 해소가 기대된다.

이날 개통된 도로는 혁신도시사업 교통영향평가의 교통개선 대책에 따른 도로로 총 연장 1.5km, 폭 25m, 4차로이다.

도로는 2013년 1월 진주시와 혁신도시 건설사업 시행자간 공사비 분담 협약 체결로 시비 93억원과 LH·경남개발공사 182억원 투입 등 총 사업비 275억원으로 시행됐다.

도로 개설로 혁신도시에서 정촌산단과 사천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경우 상평교를 우회하지 않아도 출퇴근이 가능케 됐다.

또 신진주역세권, 가호동 대학가 등과도 이 도로를 통해 직접 연결됨으로써 향후 이들 지역의 동반성장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도로 개설로 혁신도시는 접근성 확보로 정주여건 개선 효과와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체증 해소가 기대된다.

또한 혁신도시 내 클러스터부지 활성화 및 한림 풀에버,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중흥 S클래스 등 인근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부권 외곽 연결도로를 개설해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읍·면간 도로 연결로 도시성장을 통한 인구 50만 자족도시에 걸 맞는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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