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경찰서·소방서 근무자…돼지·배·떡·스포츠 용품 등 전달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윤상기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5일 관내 군부대·경찰서·소방서 등 16곳에 근무하는 사병·의무경찰·의무소방 등 240여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방위를 위해 고생하는 근무자들에게 돼지 6마리, 하동배 70상자, 컵라면 42상자, 하동사랑상품권 117매, 떡 10되 등의 위문품을 전하고 격려했다.
특히 이번 명절에는 평소 사병들이 위문품으로 받고 싶어 한 배드민턴 라켓, 축구공, 족구공 등 스포츠 용품을 지원하며 건강한 군복무를 기원했다.
전달된 위문품은 하동교육지원청, 농협 하동군지부, 한국전력 하동지사, 하동수협, 하동축협, 하동산림조합, 한국농어촌공사 서부지사, 여성단체협의회, 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 등 유관기관이 자율적으로 동참 기탁한 것으로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위문이 됐다.
윤상기 군수는 “군 장병, 경찰관, 소방관들이 있기에 군민이 편안하게 생업에 전념하며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하동군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에 지역경계 태세와 훈련, 치안유지 등에 노고가 많은 지역방위 근무자의 사기앙양과 함께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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