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골목해설사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창원시 ‘골목해설사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9.19 18:34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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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2018년 역점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진해 근대문화역사 골목투어’를 운영할 골목투어 해설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시민(성인 및 학생)들을 18일부터 10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해 근대문화역사 골목투어’사업은 ‘2018 세계사격선수권 대회’와 함께하는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진해가 가진 매력 중에 하나인 원도심의 근대문화역사 자원을 활용 골목투어 프로그램으로, 정체된 진해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진해 중원로터리 일원에는 이순신장군 동상, 김구 선생 친필시비 등 역사자료와 진해우체국, 진해역, 진해탑산, 수양회관, 선학곰탕, 흑백다방 등 근대역사건축물이 원형그대로 보존돼 있어 사업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진해 근대문화역사 골목투어’사업 성공의 핵심인 ‘골목투어 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진해문화원을 주관으로 해 시민(성인 및 학생) 대상 골목투어 해설사 양성 강좌를 10월부터 12월까지 12주간(평일반 주말반 1회씩) 운영할 계획이며, 평가를 통해 최종 ‘창원시 골목투어 해설사’를 배출해 2018년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관광객 대상 골목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진해 근대문화역사 골목투어 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의 재발견과 홍보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수 있는 골목 해설사가 될 수 있는 기회”라고 하면서 “본 과정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해문화원(055-544-88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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