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곽중추)에서는 지난 15일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및 10월 축제 대비 봉원중 뒤편 (구)집현 고갯길 일대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추석맞이 및 10월 축제 대비 대청소에는 예취기 6대를 동원하여 (구)집현 고갯길 200m를 중심으로 잡초제거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태풍 등으로 인한 빗물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는 배수로 정비, 각종 쓰레기 제거 작업을 병행 실시하여 일대를 깨끗이 정비했다.

상봉동 새마을협의회 남용호 회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도 깨끗한 상봉동을 위하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여 주셔서 보람되었으며, 못재길을 통행하는 이들에게 쾌적한 상봉동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 기뻤다”고 하였다.

한편 새마을협의회는 2017년 5월 도시녹화운동의 일환인 ‘도시숲 관리 협약’을 체결한 이후 깨끗한 진주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해나가고 있으며, 오는 19일 상봉동 18개 봉사단체에서는 추석맞이 및 10월 축제대비 외지인들에게 깨끗한 상봉동 및 진주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비봉산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옥순영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