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마무리 미흡 입주승인 연기해야”
시공사 “10일 늦춰 보수후 준공승인 신청 예정”통영 죽림 주영 더 팰리스 5차 입주예정자들이 공사 마무리가 미흡하다며 입주승인신청을 연기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주영건설측이 분양중인 29층 976세대가 오는 20일 주영5차 입주승인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자 입주 예장자들이 건축물 준공시 의례적으로 통과하게 되는 과정상 지적한 공용부 세대내 조적벽체 미장처리 미흡을 비롯 주방 타일 보수 부위 마감조치, 지하주차장 출입구 면한 차로 바닥에 과속방지턱과 동호수 표시 등으로 신인성 향상 조치, 지하저수조 바닥면 에폭시도장 조치 등의 경남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의 현장 검수 결과가 밝혀지면서 분양을 신청한 입주 예정자들이 지적된 사항을 이행치 않을 경우 입주를 하지않겠다며 집단행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분야의 접지 시험 단자 점검표와 지하주차장 소화 소화전함, 돌출부분 차량충돌 예방조치도 모두 품질검수단의 현장 검수 결과대로 모두 이행 보수했다는 것,
때문에 시공사측은 완벽한 시공을 위해 오는 20일 통영시에 준공승인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입주자들의 또 다른 항의가 없도록 보수기간을 10일 가량 늦춰 완벽하게 보수를 마감후 시에 준공 승인서를 제출하겠다”며 입주 예정자들에 대한 사과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같은 사실을 전해들은 건축 전문가들은 “건축물 시공상 몇건의 하자는 발생할 수도 있으나 품질검수단의 현장 검수 지적사항을 완료하고 시의 준공검사를 받은후 이후 발생하는 문제는 모두 시가 책임질 문제니까 입주자들은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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