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철우)는 지난 15일 저녁 주민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 여름밤의 추억만들기 가족영화제’를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상대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상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규엽)가 후원하여 동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하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통해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통기타연주, 가수 초청 공연으로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고 상대방범대, 공단방범대,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 대원 30 여 명이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질서유지, 교통 통제 등 안전근무를 서 사고 없는 안전한 행사가 됐다.

영화를 관람하러 온 주민 이 모(50)씨는 “벌써 4년째 관람중이다”며 “매년 여름 야외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 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주는 주민자치위원회 덕분에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행사를 주최한 손철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도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이런 행사를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주민들을 위하여 일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성주용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