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세계 차 없는 날’ 친환경주간 운영
거창 ‘세계 차 없는 날’ 친환경주간 운영
  • 최순경기자
  • 승인 2017.09.20 18:3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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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생활 공감대 형성·실펀 분위기 조성
 

거창군은 오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를 친환경 교통주간으로 정하고 저탄소 생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승용차 없이 출근하기,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 캠페인, 나눔 장터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세계 차 없는 날'은 일 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의미에서 대중교통, 긴급차량, 생계형 차량 등을 제외하고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는 날로,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시민운동으로 시작돼 2001년부터는 세계적인 캠페인으로 퍼졌다.

거창군에서도 오는 22일을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날’로 정하고 출근 시간대 자가용 사용자에 대한 청사 주차장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으며, 군청뿐 아니라 관계기관에도 동참을 유도해 온실가스 저감 운동에 대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21일에는 녹색 생활 실천을 위한 나눔 장터를 거창새마을문고, 거창읍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거창 장날에 맞춰 거창군농협 앞에서 운영하며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 캠페인과 친환경 명절 보내기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맑은 환경을 위해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 운전 시 급출발, 공회전 금지!,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친환경 교통 주간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 한다”고 말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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