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19일 남해여중 체육관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일을 꿈꾸다‘란 주제로 진로선택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남해군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뮤지컬과 토크식 강연을 통해 중학생들에게 진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미와 감동은 물론 귀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뮤지컬 공연은 아리아·대중가요 등 다양한 노래 형식으로 하나의 스토리를 전개해 학생들에게 진로의식을 고취했으며, 학생과 학부모의 진로 이야기를 모두 담아 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의식과 성공적인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이번 행사를 비롯, 지역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꾸준한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