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숲㈜ 사회적기업으로의 발돋움
기술자숲㈜ 사회적기업으로의 발돋움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09.20 18:30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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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

경남지역 스타트업 기업인 기술자숲㈜(대표 공태영)이 지난 18일 경남도에서 지정하는 2017년 제2차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됐다.


기술자숲㈜은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대상으로 매칭알고리즘 기반 기술인력 구인구직 플랫폼 ‘기술자숲(웹·앱서비스)’을 운영하는 초기 창업기업으로 기존 지역의 취업·채용시장에 IT기술을 결합시켜 구인구직난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해결 솔루션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적인 부분을 크게 인정받아 경상남도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기술자숲㈜ 공태영 대표는 “청년실업률이 유례없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지금, 사람이 잘 구해지지 않는 중소기업과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구직자들의 고민에 크게 공감한다.

구인구직난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그 첫걸음이 바로 경상남도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의 선정이라고 본다. 우리가 제공하는 매칭서비스 플랫폼과 다양한 정보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들의 고민이 조금이라도 해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셜벤처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기술인력 매칭서비스 플랫폼 ‘기술자숲’은 웹과 어플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협업 문의는 기술자숲㈜(055-259-5312)로 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사회적기업 10개를 신규로 지정하고 시군 특화사업과 일자리창출 등 4개 분야에 37억원을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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