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성희롱 사건의 주최로 한 때 물의를 빚어 왔던 김해시 농업기술센터가 대내외적으로 청렴·공직상 확립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일 실시된 농업기술센터직원 중점 청렴교육 다짐은 농업기술센터 전직원 130여명이 대상이 됐으며 그동안 물의를 일으켰던 성추행 사건 등의 재발방지에 중점을 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 행동강령 등 청탁금지법 교육과 함께 음주 근절내용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그동안의 1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공직자 비위 행위에 대한 조직 이미지 손상과 직무수행 의혹 저하를 초래하는 중대 사안임을 인식 사전 예방차원에서 실시됐다는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이에 직원들은 건전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혼연일체 되는 중요성을 다함께 인식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중점교육 실시라는데 다함께 인식을 같이했다. 문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