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19일부터 닭·오리 등 가금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AI 재발방지를 위한 맞춤형 방역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축산농가의 방역의식 고취 및 적극적인 대응체제를 마련코자 실시하고 있으며, 소규모 농가의 경우 19일 마암면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14개 읍면 이장회의를 통해, 전업농은 농가 방문교육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에게 AI의 발병원인 등 피해의 심각성 등을 알려 의심신고 철저 및 사육가축에 대한 임상예찰 등 차단방역이 중요하다는 교육을 실시했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최봉호 축산과장은 “올 겨울 조류인플루엔자(AI)를 막아내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모든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AI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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